불 난 게 '냥아치' 짓이라는데..고양이는 말이 없다

입력 2020.08.20 10:14수정 2020.08.21 04:51
고양이 아무리 냥아치 소리 듣지만
불 난 게 '냥아치' 짓이라는데..고양이는 말이 없다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20일 0시5분쯤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인덕션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로 화재 경보기가 울리고 연기가 발생해 입주민 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5분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주인은 집에 없었다.

경찰은 화재가 발생한 오피스텔에서 고양이가 돌아다니다 인덕션을 누른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