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온몸에 화상 입은 50대 여성 발견

입력 2020.08.18 00:25수정 2020.08.18 10:07
불은 주민들에 의해 진화된 상태였다.
전주서 온몸에 화상 입은 50대 여성 발견
전주완산소방서 구급대원들이 온몸에 화상을 입은 50대 여성을 닥터헬기에 옮기고 있다(전북소방본부 제공)2020.8.18/뉴스1

(전북=뉴스1) 박슬용 기자 = 몸에 화상을 입고 쓰러진 50대 여성이 발견됐다.

18일 전북 전주완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23분께 전주시 중화산동 한 빌라에서 온몸에 화상을 입은채 쓰러져 있는 A씨(51·여)가 발견됐다.

인근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A씨를 닥터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몸 전체에 2도 화상을 입어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소방이 도착했을 당시 주민들에 의해 진화된 상태였다.

경찰은 목격자와 인근 주민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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