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박세진 기자 = 부산의 한 노래방 종업원이 차량용 엘리베이터에서 추락해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났다.
10일 오전 2시15분께 부산 기장군 한 4층 노래방 종업원 A씨(20대)가 1층 카리프트 바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일반 엘리베이터가 고장나자 5층에 있던 차량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했다가 추락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A씨는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 가게를 나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CCTV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