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뛰어든 만취女, 놀라운 반전 "평소에도.."

입력 2020.06.23 12:15수정 2020.06.2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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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뛰어든 만취女, 놀라운 반전 "평소에도.."
지난 22일 오후 술에 취한 채 충동적으로 바다로 뛰어든 20대 여성이 해경에 구조됐다. 사진은 구조 당시 모습.(부산해양경찰서 제공) /© 뉴스1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술에 취한 채 충동적으로 바다로 뛰어든 20대 여성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23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1시24분쯤 부산 송정 해수욕장에서 A씨(20대·여)가 바다로 들어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중앙특수구조단을 현장으로 보내 A씨를 구조했다. 다행히 A씨는 건강 상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관계자는 "A씨가 평소에도 충동적으로 극단적인 행위를 한 적이 있다는 일행 진술을 확보했다"며 "A씨가 사고 당일 술에 취한 채 충동적으로 바다로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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