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1) 박슬용 기자 = 심야에 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가던 70대가 뒤따라오던 승용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0시20분께 전북 임실군 관촌면 17번 국도(남원방향)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A씨(70)가 같은 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B씨(43)의 승용차에 들이받혔다.
A씨는 출동한 소방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B씨가 앞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A씨를 발견하지 못해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