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려 현관문 열었다가 깜짝 놀란 여성, 하의 벗은 남성이..

입력 2020.05.29 15:07수정 2020.05.29 15:46
"최근 12층에 설치된 야외 정원에서도.."
출근하려 현관문 열었다가 깜짝 놀란 여성, 하의 벗은 남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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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수원시의 한 오피스텔에 하의를 입지 않은 남성이 출몰해 여성 입주자들이 불안해 하고있다.

29일 수원시 권선구 A오피스텔(480여세대 규모)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7시45분쯤 오피스텔에 하의를 탈의한 남성이 나타났다.

이 남성은 12층 입주자 B씨(여) 집 현관문 앞을 배회했다. 출근을 하기 위해 현관문을 나서다 이 남성을 목격한 B씨는 황급히 문을 닫았고, 다행히 추가 범죄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후 남성이 사라진 것을 확인한 B씨는 오피스텔 건물 길 건너편에 위치한 파출소를 직접 찾아가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도 같은 내용을 알렸다.


A오피스텔 관계자는 "최근 12층에 설치된 야외 정원에서도 야간 시간 하의를 탈의한 남성이 출몰한다는 목격담이 있어 입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단 엘리베이터에 신고 안내문을 부착해 놓은 상태"라며 "아침 저녁으로 12층 복도 등에 대한 지정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B씨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오피스텔 1층 출입구와 엘리베이터 내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보해 남성의 신원 및 행적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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