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동료 가수가 기분 나쁜 댓글을 달았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한 30대 래퍼가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래퍼 최모씨(36)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최씨는 전날 밤 10시 20분께 동료 래퍼 A씨(25)의 거주지인 용산구 후암동의 한 빌라에 찾아가 주차장에서 A씨의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는다
최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현재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