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오현지 기자 = 13일 오후 제주 제주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 안에 있던 갓난아이 1명이 사망했다. 엄마로 추정되는 여성 1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소방서는 이날 오후 1시15분쯤 제주시 이호2동 제주자동차극장 인근 빌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소방은 오후 2시9분쯤 화재 진압을 완료했다.
화재 현장에 있던 갓난아이 1명이 뒤늦게 발견됐으나 숨진 상태였다.
엄마로 추정되는 B씨(여)는 화상을 입고 소방에 의해 구조돼 제주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