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1) 한산 기자 = 사실혼 관계에 있는 여성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40대 남성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5일 전남 나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쯤 나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A씨(45)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친척의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친척에게 사실혼 관계에 있는 B씨(52)를 살해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안방에서 숨져 있는 B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회복되는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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