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7일 "청와대가 범죄 단체 수준"이라며 울산시장 선거 개입의혹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직접 해명을 요구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청와대 8개 조직이 대통령 측근 선거에 동원됐다"며 이렇게 적었다.
그는 "대통령은 무엇을 알고 있었고 언제 그것을 알았는지 직접 말해야 한다"며 "선거전략 수립지원부터 경쟁후보 하명수사 및 수사관리에서 경선대상 사유까지, 그렇다면 청와대가 범죄단체 수준이다"라고 비판했다.
이날 '동아일보'는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 공소장 전문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