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자유한국당이 불교계에 설 선물로 육포를 보냈다가 회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당 관계자는 20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다른 곳으로 갈 선물이 잘못 배달됐다"며 "무례를 범하려고 한 것이 아니고 실수였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최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 있는 조계종 총무원 등에 황교안 대표 명의로 설 선물을 보냈다.
설 선물은 포장된 육포였다.
한국당은 선물이 잘못 배송된 사실을 알게되자 직원을 보내 선물을 회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