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교차로 달리던 아반떼 '날벼락'

입력 2020.01.10 08:54수정 2020.01.10 09:05
반대방향서 달려오던 스포티지가 그만..
해운대 교차로 달리던 아반떼 '날벼락'
10일 오전 5시40분쯤 부산 해운대구 우동의 한 교차로를 주행하던 아반떼가 스포티지에 부딪힌 뒤 커피점을 들이받고 멈춰섰다.(부산지방경찰청 제공) /© 뉴스1

(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10일 오전 5시40분쯤 부산 해운대구 우동의 한 교차로를 주행하던 아반떼가 스포티지에 들이받히면서 프랜차이즈 커피점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커피점 입구 전면유리가 깨졌고 아반떼 차체 왼쪽과 앞 범퍼도 일부 파손됐다.

경찰은 해운대 해수욕장~교차로 방향으로 주행하던 스포티지가 기계공고~해운대 해수욕장 방향으로 달리던 아반떼 왼쪽 측면을 충돌했고 이 충격으로 아반떼가 핸들이 꺾이면서 튕겨나가 커피점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있다.

경찰은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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