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술을 마시고 승용차를 운전하던 20대 남성이 가로수와 교통 표지판을 들이받은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5일 오전 8시 5분께 대전 서구 괴정동 롯데백화점 앞 사거리에서 A씨(28)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탄방동 쪽으로 좌회전을 하던 중 인도에 있던 가로수와 교통 표지판을 들이 받은 뒤 멈춰섰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손목에 부상을 입었다.
음주측정 결과 면허 정지 수치가 나왔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