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 출연 몰리 피츠제럴드, 母 살해혐의로 체포

입력 2020.01.02 16:38수정 2020.01.02 22:01
자택서 모친 칼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 살해동기 밝혀지지 않아

[파이낸셜뉴스] 미국 할리우드 여배우가 모친을 칼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1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등은 영화 ‘캡틴 아메리카 : 퍼스트 어벤저’에 출연했던 배우 몰리 피츠제럴드(38)가 지난해 12월 31일 2급 살인을 판결 받은 뒤 구금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몰리는 같은 달 20일 미국 캔자스주 올레이스의 자택에서 어머니를 칼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몰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캡틴 아메리카' 출연 몰리 피츠제럴드, 母 살해혐의로 체포
(출처=뉴시스/NEWSIS) /사진=뉴시스

현지 경찰당국에 따르면 아직 몰리의 살해 동기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영화 제작자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몰리는 영화 ‘캡틴 아메리카 : 퍼스트 어벤저’에서 스타크걸 역할을 연기했다. 몰리는 영화 로펄 트루스(2014)의 감독을 맡기도 했다.

#몰리 #피츠제럴드 #캡틴아메리카
onnews@fnnews.com e콘텐츠부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