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미국 할리우드 여배우가 모친을 칼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1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등은 영화 ‘캡틴 아메리카 : 퍼스트 어벤저’에 출연했던 배우 몰리 피츠제럴드(38)가 지난해 12월 31일 2급 살인을 판결 받은 뒤 구금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몰리는 같은 달 20일 미국 캔자스주 올레이스의 자택에서 어머니를 칼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몰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현지 경찰당국에 따르면 아직 몰리의 살해 동기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영화 제작자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몰리는 영화 ‘캡틴 아메리카 : 퍼스트 어벤저’에서 스타크걸 역할을 연기했다. 몰리는 영화 로펄 트루스(2014)의 감독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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