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자유한국당이 내년 1월 1일부터 월 정기 후원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 5월 30일 중앙당 후원회를 개설한 이후 매월 정기 후원금을 납부하겠다는 요청이 들어와 다음 달 1일부터 중앙당 후원회에 월 정기 CMS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한국당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이렇게 밝히고 "한국당에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후원하실 국민은 자유한국당 홈페이지를 접속하거나 종이로 제작된 CMS 신청서를 직접 후원회로 보내주시면 된다"고 했다.
박완수 한국당 사무총장은 "올해 후원해주신 후원인들께서 내년부터 후원금을 매월 정기적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며 "매월 정기납부 신청이 가능하다면 좀 더 편리하게 후원을 할 수 있다는 요청도 있었다"고 밝혔다.
박 사무총장은 "한국당은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고 꼭 필요한 곳에 후원금을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며 "후원에 담긴 한국당에 대한 기대와 바람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당은 지난 5월 30일 중앙당 후원회를 개설한 이후 12월 30일까지 7개월 동안 9000여 명이 총 8억 7000여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