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김용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23일 금역구역 내 흡연에 대해 "저의 전자담배 흡연으로 주위 분들에게 불편함과 불쾌감을 드린 데 대해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오랜만에 만난 옛 동료들과의 자리에 몰입했었다고는 해도,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당연히 지켜야할 공중도덕과 규칙을 준수하지 않은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늘 스스로를 돌아보고 자중하겠다"며 "저의 부주의한 잘못으로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에게 거듭 사과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