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한국당 의원, 카페 내 전자담배 흡연 논란

입력 2019.12.21 14:18수정 2019.12.21 15:12
김 의원, 손님들 항의에 카페 나간 것으로 전해져
김용태 한국당 의원, 카페 내 전자담배 흡연 논란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김용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카페 내에서 전자담배를 피웠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김용태 의원은 지난 19일 오후 11시께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인근의 한 카페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포착됐다. 당시 손님들은 김 의원에게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같은 장소에 있던 복수의 제보자들은 "김용태 의원이 손님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가게를 나갔다"고 전했다.

현행법상 모든 카페는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에 따르면, 금연구역에서 흡연할 경우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한편 김용태 의원은 지난 2008년 18대 총선 때 서울 양천을에 당선됐다. 이후 19, 20대 총선에서 내리 당선된 3선 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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