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낳기 가장 좋은 지역'' 보육정책 대통령상 받은 지역은?

입력 2019.12.18 17:05수정 2019.12.18 17:12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상 기관표창을 수상
'아이낳기 가장 좋은 지역'' 보육정책 대통령상 받은 지역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18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19 보육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보육사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상 기관표창을 수상했다.(사진=전주시 제공).2019.12.18.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보육정책을 가장 잘 수행한 기관으로 평가돼 대통령상을 받았다.

전주시는 18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19 보육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보육사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상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1년간 촘촘한 보육환경을 추진해 온 결과물이다. 시는 시민들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9곳에 불과하던 국공립어린이집을 올해 16곳으로 늘렸다.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내실있게 운영해 전문적이고 창의성을 발휘한 전주시 보육허브기관으로 성장시켰다. 처우개선비와 특별수당, 보험료 지원 등 보육교사 처우개선을 비롯해 평가인증 참여 활성화, 시간연장 어린이집 확대운영 등도 우수기관 선정에 일조했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시는 앞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가 되기 위해 다양한 보육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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