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남극에 서식하는 황제 펭귄 가족 사진이 올해 아마츄어 사진작가를 대상으로한 새사진 공모전서 으뜸상을 받았다.
9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건축가로 일하는 토머스 비자얀(50)씨가 국제자연야생사진협회가 주최한 올해 새사진 공모전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프리랜스 사진기자로도 활동하는 비자얀씨가 출품한 사진은 황제 펭귄의 따뜻한 가족 사랑을 한 장의 사진에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새끼를 가운데 두고 부모새가 서로 온기를 나누며 극한의 남극 추위를 견뎌내는 장면이다. 하트 모양의 구도에서 따스함이 절로 묻어난다.
비자얀씨는 설명글에서 "어미 펭귄은 단 한개의 알을 낳고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