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끝난 술집에서 난동 부린 여성의 황당한 이유

입력 2019.12.02 08:34수정 2019.12.02 08:54
직원도 퇴근해야지.. 라면 끓여 달라고??
영업 끝난 술집에서 난동 부린 여성의 황당한 이유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2일 영업이 끝난 술집에서 종업원에게 행패를 부린 혐의(폭행)로 A(25·여)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25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주점에서 종업원 B(22)씨의 머리채를 잡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다.

조사 결과 만취한 A씨는 영업 종료를 알리는 B씨에게 "라면을 끓여달라. 왜 주문을 받지 않느냐"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일행의 만류와 B씨의 거듭된 귀가 권유에도 불구하고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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