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남성, 아무런 의심없이 주차된 차를 턴 비결

입력 2019.11.28 08:56수정 2019.11.28 10:40
주거 일정치 않아.. 범행 8일만에 결국
20대남성, 아무런 의심없이 주차된 차를 턴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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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광주 광산경찰서는 28일 출소 2개월만에 문이 잠기지 않은 차에 침입, 돈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A씨(20)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12시46분쯤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B씨(24)의 차에 침입해 현금 82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차량 손잡이에서 A씨의 지문을 확보해 범행 8일만에 붙잡았다.


A씨는 주거가 일정치 않고 누범기간인 점 등으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절도 혐의로 징역형을 받은 A씨는 지난 8월 만기 출소한 후 모텔 등지에서 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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