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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조각처럼 찌그러진 모닝 승용차, CCTV 봤더니.. '충격'
입력 2019.11.27 09:46
수정 2019.11.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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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운영하고 엄궁농산물시장에 배달 일을 하러 갔다가..
26일 오후 10시50분쯤 부산 사상구의 한 택배회사 앞 도로에서 모닝 승용차가 인도 위로 돌진해 전봇대를 들이받았다. 모닝이 휴지조각처럼 찌그러진 모습.(부산지방경찰청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26일 오후 10시50분쯤 부산 사상구의 한 택배회사 앞 도로에서 모닝 승용차가 인도 위 전봇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모닝 운전자 A씨(50대 남성)가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조사 결과 학원을 운영하는 A씨는 투잡으로 엄궁농산물시장에 배달 일을 하러 갔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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