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마니커에프앤지는 '2019년 경기도 농식품 수출탑 시상식'에서 100만불 수출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4년 국내 최초로 미국에 삼계탕 수출한 마니커에프앤지는 수출 초기 한인시장 위주에서 아시아계 등으로 시장을 확대하면서 올해 수출 100만불 돌파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독자 개발한 삼계죽을 미국에 이어 홍콩에도 출시해 시장을 넓혔다.
윤두현 마니커에프앤지 대표는 "100만불 수출은 지난 몇 년 동안 미국과 홍콩 등에 삼계탕 제품을 알리는 데 노력을 쏟은 작은 결과이자 새로운 시작일 뿐"이라며 "올해 아마존 입점에 성공했고 현재 추진 중인 캐나다 및 베트남, EU 등으로의 수출지역 확대가 이루어지면 명실공히 식품한류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에서는 해외시장 개척에 공로가 큰 도내 우수 농식품 업체들을 대상으로 매년 수출탑 시상을 통해 격려하는 행사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