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에 들어온 10대, 손님행세하더니 돌변해서..

입력 2019.11.20 15:22수정 2019.11.20 15:51
6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
금은방에 들어온 10대, 손님행세하더니 돌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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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금은방에서 귀금속 수백만원어치를 훔쳐 달아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A군(16)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전날 오후 3시10분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금은방에서 6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손님 행세를 하며 주인의 경계가 소홀해진 틈을 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같은 날 오후 9시쯤 세종시에서 이들을 붙잡았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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