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개통할 때 개인정보 유출막는 5가지 방법

입력 2019.10.28 14:45수정 2019.10.28 14:49
생각보다 간단하다?
휴대전화 개통할 때 개인정보 유출막는 5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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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개인정보보호협회·이동통신 3사와 함께 '2019 이통사와 함께하는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28일부터 오는 12월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휴대전화를 개통할 때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한 자율규제 활동의 일환이다. 휴대전화 개통 과정에서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휴대전화 이용자가 꼭 준수해야 할 5가지 사항을 선별해 안내할 예정이다.


방통위가 선정한 5가지 주의사항은 Δ첫째, 휴대전화를 싸게 사려고 신분증을 맡기지 않기 Δ둘째, 휴대전화 가입신청서는 꼭 받기 Δ셋째, 휴대전화를 바꿀 때 현금을 요구하지 않기 Δ넷째, 온라인으로 휴대전화를 개통할 때에는 공식 홈페이지 이용 Δ다섯째, 휴대전화를 개통할 때에는 신분증 원본 또는 사본을 SNS 등으로 보내지 않기다.

이번 캠페인은 SNS 채널을 통해 홍보되며 오는 11월1일 오후 1시에는 서울 홍대 걷고 싶은 거리 야외무대에서 배우 전소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성호 방통위 이용자정책국장은 "이번 이통사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이 휴대전화 개통과정에서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보다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자율적인 활동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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