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연봉 40억' 질문에 "돈 좀 받았어요"

입력 2019.10.23 09:01수정 2019.10.23 09:13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서 직접 언급
나영석 '연봉 40억' 질문에 "돈 좀 받았어요"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나영석 PD가 '40억 연봉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을 찾은 개그맨 유재석, 조세호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이날 tvN 사옥을 찾아가 건물 안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던 중 나영석 PD의 목소리를 듣고 쫓아갔다.

나영석 PD와 마주한 유재석은 최근 화제를 모았던 ‘40억 연봉설’에 대해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봤다.

나영석 PD는 잠시 당황했지만 웃으며 "돈 좀 받았다"라고 솔직히 대답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그게 연봉은 아니다"라며 "너무 민망하더라. 큰 돈이라 감사하긴 하지만, 기사가 났을 때 뭐라고 얘기하기가 민망했다.
복도에서 만난 후배한테 설명을 할 수도 없었고 여러가지로 민망하더라"고 털어놨다.

실제 지난 4월 발표된 CJ그룹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나영석 PD의 연봉은 37억2500만원이다. 이 중 급여가 2억1500만원, 상여는 35억1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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