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박동해 기자 = 서울 잠실한강공원 앞 수상에서 영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과 119특수구조단 수난구조대에 따르면 119특수구조단 뚝섬수난구조대는 14일 밤 9시50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한강공원 인근 수상에서 영유아로 추정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를 인양한 뒤 서울광진경찰서에 인계했다.
확인 당시 이 영아는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확인해줄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