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길 달리던 승용차 갓길 트랙터 들이받아…2명 사상

입력 2019.10.15 07:00수정 2019.10.15 09:40
트랙터 운전자는 현자에서 숨졌다
밤길 달리던 승용차 갓길 트랙터 들이받아…2명 사상
사고 현장.(전북소방본부 제공) 2019.10.15 /© 뉴스1

(임실=뉴스1) 이정민 기자 = 14일 오후 7시26분께 전북 임실군 오수면 한 도로에서 A씨(51)가 몰던 승용차가 갓길에 세워진 트랙터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트랙터 운전자 B씨(78)가 현장에서 숨지고, A씨는 얼굴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B씨는 갓길에서 트랙터를 점검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에게서 혈중알코올농도는 측정되지 않았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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