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비보' 설리…성남 자택 폴리스라인 통제

입력 2019.10.14 18:35수정 2023.04.24 15:53
'사망 비보' 설리…성남 자택 폴리스라인 통제
배우 설리 / 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겸 가수 설리(25·본명 최진리)의 사망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외부 출입을 막는 폴리스라인이 설치됐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설리가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가 이날 오후 3시20분께 접수됐다.

경찰은 현재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이에 현재 설리의 자택 주변에는 폴리스라인이 설치되는 등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설리는 지난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와 영화 '리얼', '해적' 등에 출연해 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2009년부터 2015년까지 걸그룹 f(x)(에프엑스)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현재 방송 중인 JTBC2 '악플의 밤' MC도 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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