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째 단식투쟁 이학재 "문재인 주변 패거리를.."

입력 2019.10.03 14:45수정 2019.10.03 15:12
"국민과 당원을 포함해 총 300만명 이상" 주장
19일째 단식투쟁 이학재 "문재인 주변 패거리를.."
이학재 자유한국당 의원.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19일째 단식투쟁 중인 이학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3일 "단식투쟁을 하면서 내린 결론은 조국 사퇴로 대한민국이 정상국가가 안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문재인 정권의 헌정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 광화문 규탄대회'에 참석해 "조국 퇴진과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면서 19일간 단식을 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한국당은 규탄대회 참석 인원에 대해 "국민과 당원을 포함해 총 300만명 이상"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당초 한국당 등 보수진영이 목표로 한 100만명의 3배에 이르며, 지난 주말 '검찰개혁 촉구' 서울 서초동 촛불집회 참석인원의 추산인원인 200만명보다 100만명 많은 규모다.

이 의원은 "문재인 정권을 퇴진시켜야 한다"며 "그리고 문 대통령을 둘러싸고 있는 쓰레기 같은 패거리를 싹 쓸어버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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