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조승수 전 국회의원이 음주 운전 사고로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술을 마신 후 운전대를 잡은 조 전 의원은 지난 22일 오전 1시 20분께 울산시 북구 화봉동의 한 도로에서 앞서가던 택시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는 경상을 입었으며 당시 택시에는 승객도 탑승해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조 전 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조 전 의원의 음주 운전 사고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조 전 의원은 지난 2003년에도 음주 운전과 무혐의 운전으로 처벌 받은 바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내역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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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xin@fnnews.com 정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