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치매 여성, CCTV에 찍힌 마지막 모습 보니..

입력 2019.09.20 11:39수정 2019.09.20 14:25
오후 3시 30분께 CCTV 찍힌 후 행방불명.. 제발 무사하기를
실종된 치매 여성, CCTV에 찍힌 마지막 모습 보니..
(출처=뉴시스/NEWSIS)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50대 여성이 실종돼 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다.

20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치매 증세를 보이는 김금남(59·여)씨는 지난 17일 오후 3시께 가족들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신정동에 위치한 자신의 딸 집을 나갔다.

가족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날 오후 3시 30분께 남구 대현고등학교 사거리 CCTV에서 김씨의 마지막 모습을 확인했다.

경찰은 김씨의 집 주변 등을 수색했으나 현재까지 행적을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


김씨는 키 160㎝에 몸무게 50㎏의 보통 체형으로 검정색 곱슬 단발머리를 하고 있다.

실종 당일에는 보라색 줄무늬 긴팔 티셔츠와 회색 7부 바지, 검정색 운동화를 착용했다.

김씨 소재를 알고 있거나 목격한 사람은 국번 없이 112로 신고하면 된다.

실종된 치매 여성, CCTV에 찍힌 마지막 모습 보니..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실종 당시 인상착의.

parksj@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