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기 김포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추석 당일인 13일 낮 12시 6분께 김포 하성면의 한 부직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시간 12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하자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소방 인력 85명, 소방차 34대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불이 난 창고에는 건축 현장에 쓰이는 작업대가 다수 보관되어 있었으며 창고 외곽 벽과 장비 등이 불에 탔다.
이날 화재로 소방서 추산 46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관계자는 “공장 2개동(1095㎡)이 불에 탔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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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xin@fnnews.com 정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