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공장 화재 1시간여 만에 진화.. 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9.09.13 15:36수정 2019.09.13 15:37
공장 내 장비 등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600여만원 재산피해 발생
김포 공장 화재 1시간여 만에 진화.. 인명피해 없어
13일 김포 하성면의 한 부직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제공)© 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경기 김포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추석 당일인 13일 낮 12시 6분께 김포 하성면의 한 부직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시간 12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하자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소방 인력 85명, 소방차 34대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불이 난 창고에는 건축 현장에 쓰이는 작업대가 다수 보관되어 있었으며 창고 외곽 벽과 장비 등이 불에 탔다.


이날 화재로 소방서 추산 46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관계자는 “공장 2개동(1095㎡)이 불에 탔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포 #공장 #화재

hoxin@fnnews.com 정호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