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경복궁 등 4대 고궁·종묘·조선왕릉 무료개방

입력 2019.09.13 10:59수정 2019.09.13 12:39
각종 문화행사 무료 체험.. 미술관 등 무료 관람 등 나들이객 주목 
추석연휴 경복궁 등 4대 고궁·종묘·조선왕릉 무료개방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4대 고궁 등이 무료 개방된다.

문화재청은 지난 명절과 마찬가지로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 등 서울 4대 고궁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궁에는 추석을 맞이해 다양한 문화행사가 준비됐다.

경복궁에서는 수문장 교대식, 병과 만들기, 전통악기 연주회 등 시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창덕궁에서는 봉산탈춤과 줄타기가 벌어진다. 덕수궁에서는 전통춤 공연, 창경궁에서는 고궁음악회를 만날 수 있다.

또 22개 조선왕릉, 종묘, 현충사, 세종유적 등도 무료 개방된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과천·덕수궁 관에서는 토요일까지 무료 관람이 가능하고 같은 기간 여수세계박람회도 무료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전국 14개 국립박물관에서는 전통 민속놀이·공연 등 체험행사를 열고 국립과학관 상설전시관 입장료는 반값 할인된다.

국립공원도 평소보다 입장권이 할인된다.

북한산, 지리산 등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입장료는 30% 할인되고 관광 프로그램을 무료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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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xin@fnnews.com 정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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