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명절연휴를 앞둔 11일 오후 서울지하철 2호선 강남역 출구 앞에 약 2m 길이의 간판이 낙하하는 사고가 있었다.
서초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6분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지하철 2호선 강남역 10번 출구 앞 건물의 4층에 매달린 간판이 대로변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잔해 처치와 혹시 모를 추가 낙하를 확인하기 위해 일대가 통제됐다.
소방과 경찰 당국은 현장 조치가 완료되는 대로 이 사고가 앞서 전국을 휩쓴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에 의한 것인지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