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에 일본 도쿄가 3번 연속 선정됐다. 최근 시위 장기화로 홍콩은 9위에서 20위로 추락했으며, 한국의 서울은 9위를 기록, '톱 10' 안에 진입했다.
미국의 도시 중에서는 수도 워싱턴이 처음으로 톱 10 안에 진입했다. 워싱턴은 지난번 조사에서 23위에 머물렀으나 16계단 상승해 이번에는 7위에 랭크됐다.
한국의 서울은 지난번 조사 때보다 5계단 상승해 9위를 기록했다.
톱 10 순위는 일본 도쿄가 1위, 싱가포르가 2위, 일본 오사카가 3위였다.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는 영국의 경제잡지인 이코노미스트의 자회사인 EIU가 선정한 것이며, 2년 마다 발표된다.
EIU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60개 도시를 선정하며, 도시 인프라, 보건, 치안, 디지털 환경 등을 종합해 순위를 매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