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뉴스아웃' vs '조국사퇴하세요' 실검 대결 어디까지?

입력 2019.08.28 17:09수정 2019.08.28 17:10
조국힘내세요 → 가짜뉴스아웃…"조국 지키자"
[헉스] '가짜뉴스아웃' vs '조국사퇴하세요' 실검 대결 어디까지?
/사진=뉴시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의 지지자들이 '조국힘내세요'에 이어 '가짜뉴스아웃'을 실시간 검색어에 띄우고 있다.

28일 오후 주요 포털사이트엔 '가짜뉴스아웃'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있다.

조 후보자의 지지자들이 '가생이닷컴' '클리앙' '젠틀재인' 등 커뮤니티에서 해당 검색어를 독려하고 나선 것. 이들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규칙을 공유하며 '로그인하고 검색할 것'을 강조했다.

조 후보자의 지지자들은 조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을 가짜뉴스로 규정하며 이를 제기하는 언론, 정치인, 네티즌 등을 향해 검색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조국을 지키자"는 문구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조 후보자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이 진행되자 '조국힘내세요'를 실시간 검색어로 올렸다.
이에 조 후보자 반대 측 진영에선 '조국사퇴하세요'를 검색하며 맞불을 놓기도 했다.

'조국힘내세요'는 '가짜뉴스아웃'으로 바뀌어 실시간 검색어에 없어졌지만, '조국힘내세요'는 여전히 실시간 검색어에 자리잡고 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지난 27일 조 후보자와 그 일가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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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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