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를 지지하는 네티즌들이 ‘검색어 응원 이벤트’를 벌였다.
27일 오후 3시께부터 네이버 등 검색포털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조국힘내세요’라는 문구가 게시됐다.
이날 조 후보자를 지지하는 네티즌들은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오후 3시 네이버와 다음에 실시간 검색어로 ‘조국힘내세요’를 검색해 조 후보자를 응원하자. 알람을 맞춰달라”는 글을 공유했다.
이들은 “이번에는 꼭 지켜드려야 한다”, “실검 1위 찍어보자”, “촛불로 이겨봤다. 조국은 적폐청산의 상징이다”라는 등 조 후보자에 대한 지지 의견을 전했다.
'조국힘내세요'라는 검색어는 이날 오후 3시 30분을 기준으로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랐다.
한편 이날 오전 검찰은 조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들과 관련한 전격 압수수색을 했다.
조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서 “검찰 수사를 통해 모든 의혹이 밝혀지길 희망한다”라며 “다만 진실이 아닌 의혹만으로 법무·검찰 개혁의 큰길에 차질이 있어선 안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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