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상욱 앵커, 조국 비판 청년에 "수꼴 마이크를 잡아"

입력 2019.08.25 10:12수정 2019.08.2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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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스] 변상욱 앵커, 조국 비판 청년에 "수꼴 마이크를 잡아"
/사진=SNS 캡처

YTN 변상욱 앵커가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한 청년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를 비판한 것에 대해 "수꼴 마이크를 잡았다"고 표현했다.

변상욱 앵커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이 시각 한 청년이 단상에 올랐다"면서 "저는 조국 같은 아버지가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여기 이렇게 섰습니다"라고 청년의 말을 인용했다.

이어 "그렇네, 그렇기도 허겠어. 반듯한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면 수꼴 마이크를 잡게되진 않았을 수도"라면서 "이래저래 짠허네"라고 덧붙였다.


변 앵커의 말을 두고 일각에서는 공정성을 유지해야 하는 언론사 앵커가 이같이 발언한 것은 옳지 않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변 앵커는 해당 글을 삭제했다.

한편 변상욱 앵커는 매주 평일 오후 ‘변상욱의 뉴스가 있는 저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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