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명 태운 아시아나 여객기, 이륙 20분 만에 회항

입력 2019.08.08 10:11수정 2019.08.08 10:50
"엔진 이상.. 점검 후 이상 없어 다시 출발"
188명 태운 아시아나 여객기, 이륙 20분 만에 회항
아시아나 여객기 /뉴스1 © News1 한산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7일 오후 9시 39분쯤 인천공항에서 중국 창사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이륙 20분만에 좌측엔진(1번엔진)에 이상이 감지돼 회항했다.


해당 여객기는 이날 오후 10시 23분쯤 인천공항에 착륙, 긴급점검을 받은 후 8일 0시 49분 창사로 출발했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해당 여객기 1번 엔진에 이상이 있어 회항한 것"이라며 "점검 결과 이상이 없어 다시 중국으로 향했다"고 말했다.

해당 여객기에는 승객 188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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