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된 일가족

입력 2019.08.07 08:27수정 2019.08.07 09:35
텐트 치고 야영하다가.. 다행히 20분 만에 구조
폭우로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된 일가족
7일 오전 6시11분쯤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의 계곡에서 폭우로 계곡물이 불어나며 고립된 일가족 3명이 구조되고 있다. (강릉소방서 제공).2019.8.7 /뉴스1 © News1

(강릉=뉴스1) 권혜민 기자 = 7일 오전 6시10분쯤 강원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의 계곡에서 폭우로 불어난 물에 고립된 일가족이 무사 구조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보광리의 계곡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하던 김모씨(29·경기 안성시) 일가족 3명이 계곡물이 불어나 고립됐다며 구조요청을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로프와 구명조끼 등을 이용해 김씨 등을 20여분만에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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