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돌아다니며 금품 훔친 빈집털이범의 최후

입력 2019.08.05 09:41수정 2019.08.05 10:13
알고보니 같은 범죄전력 수차례.. 지난 5월 초 출소
농촌 돌아다니며 금품 훔친 빈집털이범의 최후
© News1 DB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농촌지역을 돌며 빈집만 노려 금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이모씨(49)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경남 김해·밀양·진주·창원 등 농촌지역을 돌며 15차례에 걸쳐 현금과 귀금속 등 금품 30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농촌지역을 거닐면서 빈집 여부를 확인한 뒤 침입해 금품을 훔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분석과 현장 탐문수사를 통해 이씨를 창원의 모텔에서 붙잡았다.

같은 범죄전력이 수차례인 이씨는 절도죄로 수감됐다가 지난 5월초 출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씨의 여죄를 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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