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아르헨티나 공군이 차기 전투기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FA-50 경공격기를 선정했다고 영국 군사매체 제인스가 보도했다.
제인스는 22일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아르헨티나 공군이 차기 전투기 후보군 평가를 마쳤다며 오는 10월 대통령 선거 이후로 FA-50 등 구매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2016년부터 차세대 초음속 전투기 구매을 추진해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공군은 최대 10대의 FA-50을 도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FA-50은 한국에서 최초로 개발·생산한 초음속 전투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