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치맥축제의 후덜덜한 생산유발 효과

입력 2019.07.21 16:36수정 2019.07.21 22:07
생산유발효과 약 245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약 90억원
대구치맥축제의 후덜덜한 생산유발 효과
17일 오후 대구 대표 여름축제 '2019 대구 치맥 페스티벌'이 열린 대구 달서구 두류야구장을 찾은 외국인과 시민들이 치맥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9.7.17 /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ㆍ경북=뉴스1) 남승렬 기자 = '2019 대구치맥페스티벌'이 닷새간의 일정을 마치고 21일 폐막했다.

이날 대구시에 따르면 '여름엔 치맥은 확실한 행복! 가자~치맥의 성지 대구로' 주제를 걸고 7회를 맞은 이번 축제에는 135개 업체 255개 부스가 참여했다.


특히 올해 축제에 치킨 업체 40여개, 맥주 브랜드 11개가 참여해 생산유발효과 약 245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약 9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대구시는 추정했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치맥열차' 등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메인 행사장인 두류야구장에는 글로벌존도 운영해 외국인 관광객도 18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올해 치맥축제는 제5호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20일 하루 일정이 통째로 취소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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