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차해있던 11톤 트럭 박은 1톤 트럭의 처참한 최후

입력 2019.07.17 09:33수정 2019.07.17 10:22
뒤따라오던 1톤 화물차가 발견하지 못하고..
정차해있던 11톤 트럭 박은 1톤 트럭의 처참한 최후
사고 현장(제공=공주소방서) /©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송애진 기자 = 17일 0시 28분께 충남 공주시 정안면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방향 정안휴게소 인근에서 1톤 화물트럭이 정차해있던 11톤 화물트럭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1톤 화물차 운전자(54)와 뒷좌석에 타고 있던 동승자(56)가 숨지고, 다른 동승자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천안에서 일을 마치고 광주로 향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앞서가던 11톤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1차로에 정차해 있는 가운데 뒤따라오던 1톤 화물차가 이를 발견하지 못하고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11톤 화물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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