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이형진 기자 = 국가정보원은 16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건강에 대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얘기해보니 건강하더라고 전언했다"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장인 이혜훈 바른미래당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국정원으로부터 시 주석의 방북과 관련한 보고를 받았다.
이 의원은 "누구도 물어본 사람이 없지만 점심시간에 숨이 차던데 건강이 안 좋은 것이 아니냐는 (예상이 있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얘기를 해보니 건강하더라고 전언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