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만에 숨진채 발견된 70대, 낚시 간다며 집 나서더니..

입력 2019.07.11 16:21수정 2019.07.11 16:30
저수지 인근에서 함께 발견된 것, 뭐길래?
4일만에 숨진채 발견된 70대, 낚시 간다며 집 나서더니..
10일 소방당국이 실종된 이모씨(71)를 찾기 위해 강원 횡성군 횡성읍 반곡저수지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횡성소방서 제공).2019.7.11/뉴스1 © 뉴스1 권혜민 기자


(횡성=뉴스1) 권혜민 기자 = 지난 8일 오후 낚시를 간다며 집을 나섰다 행방이 묘연했던 70대 남성 이모씨(71·강원 원주시)가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11일 오전 10시45분쯤 실종신고가 접수된 이씨를 찾기 위해 수색중이던 강원 횡성군 횡성읍 반곡저수지에서 이씨 시신을 발견해 수습했다.


이씨는 지난 8일 반곡저수지로 낚시를 하러 왔으며 다음날이 되도록 귀가하지 않자 이씨의 지인이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A씨의 차는 저수지 인근에서 휴대폰 등 소지품과 함께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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