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서 길이 1.5~4m 무더기로 떠다니는 것은 다름 아닌..

입력 2019.07.03 14:03수정 2019.07.03 14:05
"2차 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즉시 신고해달라"
해상서 길이 1.5~4m 무더기로 떠다니는 것은 다름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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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스1) 이석형 기자 = 3일 오전 6시13분쯤 제주 서귀포 가파도 서쪽 약 1.3km 해상에 목재들(두께 4~10cm, 길이 1.5~4m)이 무더기로 떠다니는 것을 어선 A호(9.77톤, 제주선적) 선장 최모씨(47)가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 인근 조업선, 어촌계 등을 동원해 목재 90여개를 오전 7시52분쯤 모두 수거했다.

해경은 “항행에 위험을 주는 해상 부유물 발견시 2차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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