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의 한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가 추락해 탑승객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현지시간) 영 더선 등은 우즈베키스탄 지자흐의 한 테마파크에서 360도로 회전하는 놀이기구가 추락해 19세 소녀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360도로 회전하는 이 놀이기구는 공중을 향해 올라가던 중 갑자기 회전축이 부러지며 바닥으로 추락했다.
탑승객들의 환호소리는 이내 비명소리로 바뀌었고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이 사고로 놀이기구에 탑승했던 19세 소녀 1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나머지 탑승객들의 부상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 매체에 따르면 이 놀이기구는 올해 3월에 설치됐으며, 지난 5월에는 해당 놀이공원의 안전을 비판하는 보고가 나왔다.
사고가 발생한 놀이공원의 폐쇄 여부에 관한 소식은 없으며, 놀이공원측의 공식 입장도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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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