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부산 해운대 엘시티 공사현장에서 실탄 225개가 발견됐다.
25일 오전 8시45분쯤 부산 해운대구 중동 엘시티 1층 하수관로 공사현장에서 '실탄이 발견됐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서는 실탄 155개가 발견됐고 30여분 뒤에는 실탄 70개 추가로 나왔다.
굴착기 기사 A씨(48)는 하수관로 공사 터파기 작업을 하다 깊이 약 2m지점에서 실탄이 발견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과 군은 실탄이 발견된 곳이 옛 미군부대 주둔지였다고 밝혔다.